• 길어지는 ‘강제 방학’의 교육 공백
  • 어린이 경제신문 | 1050호 | 2020.03.23 15:10 | 조회 1247 | 공감 0
    길어지는 ‘강제 방학’의 교육 공백

    “독서와 온라인 학습으로 채워요”




     

    한 번도 겪지 못한 일이다 보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당혹스 러워요.”

    코로나19’에 따른 장기 방학으로 학교와 가정 모두 혼란에 빠졌다. ‘방학이라면 으레 갖는 여행, 탐방, 영화 관람, 친구 만나기는 꿈속 이야기. 학원도 대부분 문을 닫으면서 학생들은 할 일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처음 겪는 일이다 보니 마땅한 방안을 찾지 못해 고민이 많다.



    계획 짜고 실천해 ‘무절제’ 막아야

    “독서하고, 동생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면서 놀아요. 며칠 전부터 학원이 문을 열어 영어와 논술을 배우고 있어요.”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어린이 경제신문> 왕준극어린이 기자는 “코로나19가 발병한 뒤 며칠 전 가족들과 서울 근교 산을 다녀온게 외출의 전부”라며 “중학교반 밴드 가입 등 차근차근 개학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고민에 빠지긴 마찬가지. 6학년이 되는 심사랑 어린이 기자의 어머니는 “독서와 기본적인 공부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그동안 공부 때문에 하지 못했던 놀이와 온라인 영화 관람, 5학년 동생과 보드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심 기자 어머니는 “스스로 계획을 짜고 실천하는 훈련을 해와서 나름 알찬 시간을 보내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럴 때 걱정되는 게 무절제한 생활이다. 심 기자 어머니는 “영화를 보려면 선정은 아이들이 해도 최종 결정은 부모가 하고, 시간표를 짜서 공부와 휴식, 놀이등 계획에 따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학습으로 새 학기 준비

    ‘강제 방학’으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도움을 주는 게 온라인 학습이다. 요즘 주목을 받는 관련사이트가 있다. ‘학교가자’(https://초등.학교가자.com)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 24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온라인 초등 학습 사이트로 학년별 교육 콘텐츠와 독서 도움 자료가 제공된다. 지난 3월 4일부터는 하루 1~2회의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사이트 운영진은 “많은 곳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하지만 교사들 스스로 잘 운영하고 있다”며 “학습과 독서가 중요하다는 교사들의 뜻을 담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장기 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무료 사이트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충북실천교육교사모임은 e학습터와 EBS자기주도학습, 칸아카데미 등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사이트를 추천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모임이 추천하는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한편 온라인 교육 업체들도 코로나19 사태로 생긴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비상교육, 아이스크림, 웅진씽크빅 등은 다양한 통로를 이용해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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